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팜썰] 포도의 눈물 포도는 생각보다 유래가 긴 과일이다. 신라 시대에 사용된 포도무늬의 기왓장이 발견되고 문헌상으로는 중세인 조선 시대에 포도가 많이 재배됐다고 나와 있다. 신사임당의 포도 그림이 유명하며 포도를 소재로 한 민화도 많은 편이다. 이는 포도가 다산을 상징했기 때문이다.한국인의 과일문화 특징은 생식과 당도로 표현할 수 있다. 유럽 등 서양에서는 과일을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가공하거나 조리해서 먹는 방식이 많지만 한국은 날로 먹는다. 그렇다보니까 과일 고유의 향보다는 당도를 선호하는 편이다. 한국 과일상점에서 ‘꿀보다 더 달다’는 표현내지는 農담화 | 연승우 기자 | 2018-08-20 15:03 칠레산 포도, 업무 착오로 12억원 계절관세 누락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서에서 업무 착오로 칠레산 포도의 계절관세를 부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2004년 2월 칠레와 FTA를 체결하면서 포도는 기존의 관세 45%를 매년 9.1%씩 10년 동안 인하한 후 완전 철폐하기로 했다. 그러나 국산 포도 농가 보호를 위해 칠레산 신선 포도는 ‘계절관세’ 품목으로 지정해 5월부터 10월까지는 인하하지 않은 45%의 관세를 부과하고,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수입하는 포도에만 인하한 관세를 부과하게 돼 있다.그러나 감사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 원예 | 연승우 기자 | 2018-08-16 12:42 계절관세는 과연 농업을 보호했을까? 정부는 FTA협상 추진 과정에서 농업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로 농산물세이프가드(ASG)와 계절관세, 세번분리 등을 제시했었다. 그러나 한칠레 FTA 이후 농산물세이프가드는 아직까지 발동된 적이 없다. 계절관세 역시 보호장치로서는 미흡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계절관세 품목과 적용 국가는?계절관세는 국내 수확시기에는 관세를 높여 수입을 억제하고 출하가 없는 시기에는 관세를 낮추거나 무관세를 적용해 수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이중 관세제도이다.계절관세는 미국, 칠레, 호주 등 한국과 FTA를 체결하면서 포도, 오렌지, 칩용 감자, 키위, 뉴스뒤집기 | 연승우 기자 | 2018-01-09 12:17 미국의 입맛에 맞을 때까지 재협상하는 FTA 2006년 협상개시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면서 시작된 한미FTA는 8차례의 협상과 고위급 협상을 거쳐 2007년 3월 한미 FTA 통상장관 회의 끝에 2007년 4월 2일에 협상 타결을 선언했다.1년이 넘게 협상을 하고 타결 선언까지 했지만 미국의 요구로 두 차례의 협의를 하고 나서 추가협상까지 타결됐고 그해 6월 30일 한미 FTA 타결 서명을 하고 9월 7일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그러나 자동차 관련 협상을 문제 삼아 미국은 재협상을 요구했고 2010년 열린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동 팜기획 | 연승우 기자 | 2017-12-11 16:40 농업 추가개방 요구 사전 차단 한미FTA 개정 협상에서 농업분야 추가개방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미FTA 발효 후 농업분야의 피해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11월 22일 aT센터에서 열린 한미FTA 개정관련 농축산업계 간담회에서 축산단체와 농민단체들은 이같이 주장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미FTA 개정 협상을 위한 공청회에서 한우협회를 위시한 축산단체와 농민단체가 강력하게 반발하자 정부가 농축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한다며 개최한 것.이날 간담회에서 한미FTA 농업부문 영향 및 시사점에 대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석호 실장은 FTA 발효 이후 미국 농정 | 연승우 기자 | 2017-12-01 17:4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