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국 쌀 개방의 역사와 2000년 이후 양곡정책② [팜인사이트= 연승우 기자] 한국의 양곡정책 중 가장 중요한 정책이었던 추곡수매제가 2004년 쌀관세화 협상 후 폐지됐다. 2005년 3월 쌀소득보전기금법 개정안과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이로서 추곡수매제가 없어지고 쌀값 보전을 위한 공공비축제와 농가소득 직불제가 본격 도입됐다. 공공비축제는 국회 동의절차 없이 시장가격으로 정부가 쌀을 사서 필요할 때 파는 제도이다.추곡수매제 폐지되다FAO에서는 비축수준을 소비량의 17∼18%를 권장, 우리나라의 경우 600만석 내외 수준이 되며 이는 2개월간의 식량이다. 쌀 소득보 팜히스토리 | 연승우 기자 | 2018-09-04 10:57 [기획연재③]쌀 생산조정제 삼세판은 해야 된다? 한국의 쌀 정책은 1970년대 쌀 자급 달성이 지상 최대의 과제였고 1977년 통일벼 보급을 계기로 100% 쌀 자급을 이룩한다. 이후 1980년대 중반부터는 생산량과 소비량이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공급과잉의 기조가 보이기 시작한다.쌀 자급을 달성한 이후 양곡정책은 별다른 기조 없이 쌀 농가의 소득보전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쌀 수급에 대한 정책은 장기적 관점 없이 쌀농사의 풍흉에 따라 만들어진다. 특히 쌀 수입 개방이시작된 1990년대 중반 이후 국내 쌀 수급은 외적 요인에 의한 재고문제를 떠안게 된다. 여기에 1997년 이후 축산 | 연승우 기자 | 2018-03-29 09:45 [기획연재②]쌀전업농 겨냥 쌀생산조정제 약발은 '글쎄' 쌀 공급과잉에 대응하고 쌀에 집중된 투자 재원을 완화하고자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생산조정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이 당초 2월 28일이 마감 기한이었으나 3월이 지나도록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가 총 계획량의 20%조차 넘어서지 못하고 있어서다. 정부에서는 마감 기한을 2개월 늘려 잡으며 일선 농가의 참여 독려에 나서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2010년 농가들의 참여 저조 등으로 목표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논 소득기반다양화 사업의 전초를 밟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쌀생산조정제는 논에 식량 | 박현욱 기자 | 2018-03-16 10:55 [기획연재①]쌀 생산조정제에 목매는 농림축산식품부 쌀값이 폭락하자 정부는 생산조정제에 목을 매달았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생산량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서는 유일했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5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쌀생산조정제를 시행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올해도 참여 농가가 적어 정부는 각종 대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현장에서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쌀 생산조정, 실패의 역사쌀 생산조정제는 이미 2001년에 논콩 수매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시행을 했지만, 이중으로 적용되는 콩 수매가에 대한 농가의 반발과 논콩 재배가 늘어나 콩이 공급과잉 되는 상황까지 겹치면서 2003년에 뉴스뒤집기 | 연승우 기자 | 2018-03-15 17:31 [인터뷰]“쌀 목표가격 21만5천원 책정해야” “쌀 목표가격은 대통령 공약인 물가 상승률 반영해 21만5000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지난해 12월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회장으로 재임에 성공한 김광섭 회장은 올해 쌀전업농의 최대 목표로 쌀 목표가격 인상을 내걸었다. 이와 함께 쌀값 안정을 위해 생산조정제에도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광섭 회장은 “지난해 공공비축과 시장격리가 조기에 시행되면서 쌀값이 오르고 있지만, 아직 적정가격에 미치지 못했다”라며 “올해 쌀 목표가격을 대통령 공약대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쌀 목표가격은 2013년에 18만8000원으로 책정됐고 팜人 | 연승우 기자 | 2018-03-14 17:4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