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자연드림, 한달간 우유 가격 인하
아이쿱자연드림, 한달간 우유 가격 인하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3.02.01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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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스테이션 우려 속, Non-GMO콩으로 키운 우유에
조합원과 생산자가 함께 조성한 ‘가격안정기금’ 투입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아이쿱자연드림은 최근 밀크스테이션 현실화 우려 속에 2월 한 달간 조합원과 생산자가 함께 조성한 가격안정기금을 투입해 i우유·i우유저지방(900ml)을 매장 조합원가 기준 2,25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자연드림 관계자는 “최근 우유(1L)가 2,800원 전후로 상승하고 전반적인 생필품 가격까지 올라 우유가 필요한 조합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늘고 있다”며 “조합원과 생산자가 직접 조성하는 가격안정기금으로 조합원, 생산자의 생활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한 “물품의 희소성으로 모든 조합원들이 많은 양을 전달하기보다 더 많은 조합원들에게 전달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자연드림에 따르면 Non-GMO콩으로 키운 유정란과 더불어 자연드림의 대표 인기상품 i우유는 구례자연드림파크 내 우유공방인 밀크쿱에서 원유 산지부터 생산까지 혼입방지와 품질을 위해 직접 관리한다.

 

i우유 가격 인하를 위해 투입되는 가격안정기금은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 가격 안정과 생산자의 소득 보장을 지켜나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가격안정기금은 2009년부터 매월 조합원이 납부하는 조합비 중 일부와 자연드림에 물품을 공급하는 생산자가 함께 조성했으며 과거 김장철 배추 파동, 명절기간 채소·과일 등의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안정기금을 투입해 급격한 물가 변동에 생산자 혹은 소비자 한쪽에만 부담을 쏠리지 않도록 했다.

이번 가격안정기금 투입된 우유는 고독성의 제초제로 생산하는 GMO 곡물로 만드는 사료가 아닌 Non-GMO콩을 배합한 사료로 키운 젖소의 우유이며 희소성이 높아 한정적인 물량으로 조합원만 5만원 이상 구매 시 1인당 1일 5개 한정 매일 인하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뿐만아니라 자연드림은 대표 물품인 우유 외에도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2월 4일(토)부터 19일(일)까지 자연드림파크의 20여 개 공방의 홍삼액, 사골곰탕, 너겟 등 40여 종의 물품을 최대 30% 가격 혜택 이벤트(자연드림파크데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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