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농업 생산액 중 축산 비율은 39%이고 그중에 육용소 비율이 24%로 증가하였다
일본 농업 생산액 중 축산 비율은 39%이고 그중에 육용소 비율이 24%로 증가하였다
  • 남인식 편집위원
  • 승인 2023.02.06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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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牛)가 사는 세상 소식 22-428, 2월 6일

[팜인사이트=남인식 편집위원]

2021년 기준 일본내 전체 농업생산액 중에 축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2011년 31%에서 39%로 늘었으며, 그중에 육용소의 비율이 18%에서 24%로 증가한 반면 우유가 차지하는 비율은 26%에서 23%로 줄어든 것으로 일본 농림수산성이 최근 발표하였다.

일본 농림수산성이 발표한 ‘축산 및 낙농에 관한 기본사항’에 따르면 2021년 일본 농업 생산액 총액은 8조8천384억엔(84조 3천억엔)으로 축산이 39%, 쌀이 16%, 야채가 24%, 과일이 11%를 차지하였으며, 축산 총산출액 3조4천48억엔(32조 4천억엔) 중 육용소가 24%, 우유가 23%, 닭이 28%, 돼지가 19%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같은 생산액 비율은 10년 전인 2011년에 비해 육용우만 18%에서 24%로 증가한 반면 다른 품목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우유는 26%에서 23%로, 닭은 30%에서 28%, 돼지는 21%에서 19%로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소 사육두수에서는 육용우인 경우 2022년 기준 4만농가가 261만를 사육하여 호당 64.7두를 사육하고 있어 2014년 사육농가수 5만7천호에 비해 1만7천호가 줄어든 반면 사육두수는 256만두에서 4만7천두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반면에 젖소인 경우 같은 기간 사육농가수는 1만8천농가에서 1만3천농가로 5천3백여농가가 줄어들었고, 사육두수는 139만두에서 137만두로 감소하였으나 호당 경산우 사육두수는 50두에서 66두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1년 기준 일본산 소고기 해외 수출물량은 7천879톤으로 537엑(5천1백언원) 수준인데, 수출물량의 70%는 아시아 지역 그중에서도 캄보디아, 홍콩, 대만이 전체의 5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제품인 경우 수출액은 243억엔(2천3백억원)으로 유아용 분유가 132억엔으로 전체 절반을 차지하고 아스크림류 56억엔, 치즈 20억엔, 멸균유등이 18억엔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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