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LPC, 정월대보름 맞이 ‘2023년 축혼제’ 진행
도드람LPC, 정월대보름 맞이 ‘2023년 축혼제’ 진행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3.02.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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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기업 모여 축생들 영혼 위로 및 회사발전 기원
지난 2월 3일 경기도 안성시 금산산업단지에서 진행된 ‘2023년도 축혼제’에서
이상일 도드람엘피씨공사 대표이사가 삼배를 진행하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운영하고 있는 도드람엘피씨공사(대표이사 이상일)는 지난 2월 3일 경기도 안성시 금산산업단지에서 축생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2023년도 축혼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축혼제는 계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일죽면 금산산업단지 소재 도축 및 육가공업체, 부산물업체, 중도매인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축혼제는 소, 돼지를 주업으로 하는 기업체로써 축생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임직원들의 건강과 회사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축혼제에 앞서 도드람엘피씨공사 임직원들은 금산산업단지 주변을 청소하는 환경정화 운동을 실시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 제문 낭독, 이상일 대표이사의 삼배와 입주업체 임직원 삼배 순서로 진행됐다.

이상일 대표이사는 “도드람엘피씨공사는 지난해 돼지 62만5,094두, 소 7만3,793두를 도축해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했으며, 가축질병 예방과 축산물 위생관리에도 앞장서고 있다”라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도축장이자 금산산업단지의 대표기업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드람엘피씨공사는 최첨단 시설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도축장, 공판장, 육가공공장, 부산물가공장 등을 운영하며 수도권 축산물 유통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국 제1호 우수축산물유통센터 지정, 동물복지도축장 지정, 거점소독세척시설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우수축산물유통센터 정기평가에서 A등급(최우수)을 획득하여 61억 원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받았다.

도드람엘피씨공사는 지난 2월 3일 경기도 안성시 금산산업단지 소재 축산업 관계 기업들과 모여 축생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임직원들의 건강과 회사 발전을 기원하는 ‘2023년도 축혼제’를 진행했다. 사진은 축혼제 진행 전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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