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인사이트=남인식 편집위원]
국제 식량농업기구(FAO)가 2022년 전 세계 소고기 생산량을 전년 대비 1.4%가 증가한 7천3백90만톤으로 추정하는 가운데 미국의 헤지펀드 투자전문 매체 인사이더 몽키(Insider Monkey)사가 세계 최고급 소고기를 생산하는 15개국을 선정하며 일본을 아르헨티나 다음 두 번째 국가로 선정하였다.
이 업체가 국제식량농업 기구 자료를 인용하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고기는 상대적으로 낮은 생산비, 풍부한 영양, 맛의 차별성으로 전 세계 소비되는 육류 중 24%를 차지하며, 미국이 세계 소비량의 21%인 연간 5천 9백만톤을 소비하고, 다음은 중국이 16% 정도의 소고기를 소비하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이 같은 소고기를 생산하는 국가 중 최고 품질의 소고기를 생산하는 국가를 세계 스테이크 품질경연대회(World Steak Challenge) 성적 등 다양한 품질 평가기관 입상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국가별로 순위를 매겼는데, 최고 국가로는 아르헨티나가 선정되었고, 2022년 세계 최고 스테이크로 선정된 와규 소고기를 생산한 일본이 2위로 선정되었다.
세 번째로는 폴란드로 연간 4억9천만달러의 소고기를 주로 유럽에 수출하며 유기농, 무항생제, 무호르몬 고기 생산으로 유명하고, 네 번째는 미국으로 45억달러의 소고기를 수출하며, 곡물과 대두를 주로 급여하여 풍미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하였다.
이 밖에도 세계 최대인 연간 130만톤의 소고기를 수출하는 브라질이 5위, 호주, 포루투칼, 우루과이, 스페인, 영국이 10위안에 등재되었다. 이어 오스트리아, 헝가리, 튀르키에, 케냐, 모로코등도 세계 최고 소고기를 생산하는 국가로 선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