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 안석찬·이동활 후보 '2파전'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 안석찬·이동활 후보 '2파전'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3.02.21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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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한우자조금대의원 총회서 최종 결정
제5기 후반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에 입후보한 안석찬(왼쪽) 후보와 이동활 후보(오른쪽)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제5기 후반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에 안석찬, 이동활씨가 각각 입후보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은 관리위원장 후보자 등록 마감 및 기호 추첨 결과 안석찬 후보가 1번, 이동활 후보가 2번에 각각 추첨됐다고 밝혔다. 

기호 1번 안석찬 후보는 1972년생으로 2년 전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에 도전했다 고배를 마신 뒤 이번 선거에 재도전하게 됐다.

학창시절(제주대 축산학과)부터 농민운동에 투신, 한농연 제주시연합회 수석부회장, 한우협회 제주도지회 이사·부회장 등을 역임한 뒤 한우협회 제주도지회장을 맡아 임원으로 활동해 오는 등 오랜기간 생산자단체에 몸담으며 농업발전과 농민들의 권익보호에 매진해왔다. 

기호 2번 이동활 후보는 1959년 생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한우협회 포항시지부장을 맡아 일해오다 ’21년부터는 한우협회 이사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감사로 선임돼 활동해왔다. 한농연 포항시 연합회장을 지냈으며, 포항축산농협 감사 및 이사, 신포항농협 감사 등을 역임하는 등 생산자단체의 사업 및 예산 집행 부분 관리 감독자로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후보에는 정인철씨(울산)가 단독 입후보했으며, 감사에는 강종덕(경남 합천), 민민호(경기 가평), 이충식(충남 홍성)이 각각 입후보했다.

한편, 제 5기 후반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및 의장, 감사 선거는 오는 3월 14일 열리는 한우자조금대의원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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