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두의 젖소를 사육하는 대만에서 지난 10년간 농가는 10호 사육두수는 2만두가 늘었다
12만두의 젖소를 사육하는 대만에서 지난 10년간 농가는 10호 사육두수는 2만두가 늘었다
  • 남인식 편집위원
  • 승인 2023.02.27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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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牛)가 사는 세상 소식 22-437, 2월27일

[팜인사이트=남인식 편집위원]

연평균 기온이 23℃ 내외로 560여농가가 12만두의 젖소를 사육하는 대만에서 지난 10년간 젖소 사육농가는 10농가가 증가하는데 그쳤고 사육두수는 2만두가 늘었다고 대만 행정원 농업위원회가 발표하였다.

다른 나라의 농무성 격인 농업위원회 농업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젖소 사육두수는 566농가에 12만5천두로 전년대비 농가수는 6농가가 증가하였고 사육두수는 7천5백여두가 늘어나 농가당 사육두수는 222두로 집계되었다.

또한 년간 송아지 생산두수는 6만4천두로 집계되었고, 우유 생산량은 41만 9천톤 목표에 44만9천톤을 생산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같은 생산량은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생산량으로 10년전에 비해 10만톤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2022년 기준 우유 수입량은 신선유 3만5천톤, 멸균유 1만3천톤등 모두 5만3천톤을 수입하여 전년 대비 4천5백여톤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농가 우유 구매 가격은 축산법에 따라 원유 가격 평가위원회에서 결정하는데 종전 1회 조정에서 2회 조정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으며, 지난해 평균 우유 수매가격은 26.17위안/kg에서 28.17위안/kg(1천211원)으로 인상된 것으로 발표되었다.

한편, 대만 정부는 국제 수입 사료 원료가격이 상승하여 농가 부담이 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대두, 밀, 옥수수에 대한 수입 영업세를 면세하는 등 농가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우결핵의 지속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 관리 예방을 강조하고, 젖소 폐사시 보상을 하는 농가 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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