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한우 권혁수 대표 ‘모범납세자’ 대통령상 표창
민속한우 권혁수 대표 ‘모범납세자’ 대통령상 표창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3.03.13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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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납세의 날 기념 선정...표창·훈창 받아

권혁수 대표 “정도·상생·투명경영 최선” 다짐

축산물처리협 경북지회 "축산인 자긍심 높였다" 수상 격려
농업회사법인 민속한우 권혁수 대표이사
농업회사법인 민속한우 권혁수 대표이사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업회사법인 민속한우 권혁수 대표가 제57회 납세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에 선정돼 대통령상 표창을 수여받았다.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국민의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하고, 성실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모범납세자를 위한 우대행사를 실시한 가운데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3월 7일 대구·경북관내 모범납세자와 아름다운 납세자 등 16명을 대구합동청사에 초청해 표창장과 훈장을 개별 전수하고 예우를 갖춘 기념식을 가졌다.

국세청에 따르면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사업체에는 일정기간 세무조사 유예, 납부기한 연장 시 납세담보 면제, 대출금리 및 보증 심사·지원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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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한우 권혁수 대표가 제57회 납세자의 날에 대통령상 표창 및 훈장(윗줄 왼쪽)을 수여받았다. 대구지방국세청은 대구경북지역의 우수납세자 16명을 초청, 시상행사를 갖고 기념수상패를 제작해 전달하는 등 납세자를 예우했다. 

민속한우, 상생·투명경영에 ‘전력’

지난 2001년 ㈜민속한우를 설립한 뒤 한우의 생산부터 도축·가공·판매를 모두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한우 계열화사업을 완성해온 권혁수 대표는 지난 23년간 한우농가와 함께하는 상생경영을 기본으로 고품질 축산물 생산‧공급을 위한 작업장(민속LPC)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꾸준한 시설 투자는 물론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 향상을 통해 장기근속 독려에 힘써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문화적, 교육적 기반을 마련해 젊은 인재 육성과 채용에 기여하는 등 나눔활동에도 적극 앞장서왔다.

실제로 국세청은 권혁수 대표의 대통령상 표창 선정 배경과 관련해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를 위한 축산물 안전시책 추진에 적극 협조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축산물처리협 경북지회 “경북지역 도축장 자부심 크게 높여”

축산물처리협회 경북지회(회장 권오신)는 권혁수 대표의 대통령상 표창을 기념해 지난 3월 9일 축하 현수막과 행운의 열쇠를 전달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권오신 회장은 “권혁수 대표의 대통령상 수상은 같은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축산인들에게 보람과 자부심을 주기에 충분하다”면서 “우리 대구·경북지역 도축장의 위상을 크게 높이고 자긍심을 심어준 권혁수 대표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격려했다.

권혁수 대표는 “한우농가, 소비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본으로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왔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민속한우는 농가, 소비자와 함께하는 상생경영, 성실한 납세에 협조하는 투명경영, 직원들의 복지와 안전에 힘쓰는 정도경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권오신 축산물처리협회 경북지회장(오른쪽)이 권혁수 민속한우 대표에게 행운의 열쇠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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