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도 나눔축산운동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23년도 나눔축산운동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3.03.1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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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도지부 선정‧포상 및 올해 도지부 사업계획 설명
2023년 나눔축산운동본부 도지부 워크숍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이승호)는 3월14일 농협중앙회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2022년도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한 우수 도지부에 대한 포상과 2023년도 도지부의 목적사업과 중점추진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현장 밀착형 활성화 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가졌다.

나눔축산운동본부가 2012년도 설립되어 만 10년을 맞은 2022년도의 경우 9개 도지부는 101차례라는 높은 사업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축산의 이미지 개선과 환경개선 등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한 최우수 도지부를 선정한 결과 1위에 경남도지부(200만 원 포상), 2위에 제주도지부(150만 원 포상), 3위에 강원도지부(100만 원 포상)가 각각 차지했다.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경남도지부의 경우 소외계층과 경종 농가 축산물 정 나눔 행사, 희망 암송아지 릴레이 기증 등 53회의 도지부 사업과 지정목적 사업을 밀도 있게 추진한 결과 영광을 안게 되었다.

2년 연속 2위를 기록한 제주도지부도 저소득층 노인지원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 등 37회의 도지부 사업과 지정목적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3위의 강원도지부는 방취림 조성과 산불피해 지원 등 30회의 도지부 사업 및 지정목적 사업을 함으로써 각 도지부가 중앙회와 회원조합 그리고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회원조합의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함은 물론 지속할 수 있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선진 축산으로의 도약에 견인차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데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

2023년도 나눔축산운동본부와 도지부의 중점추진 방향은 ‘따뜻한 사회 구현과 청정축산 이미지 선도’에 두고 추진목표를 회원 수는 2만5천8백 명, 22억 원을 모금하고, 나눔축산운동본부 34억 원의 사업비 중 도지부 예산은 3억6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 축산농가 회원 증대 운동’ 지속 전개, ‘지정목적사업 및 매칭 사업(1+1)확대’ ‘실효성 있는 실천적 목적사업 전개’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 추진키로 하였다.

아울러 도별 특색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나눔 축산 주부봉사단 운영’ 등을 통해 현장밀착형 나눔 축산 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도지부와 축협이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축산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는 “오늘 축산의 최일선에서 축산에 대한 몰이해와 부정적 인식을 바로잡는 데 앞장서고 있는 9개도 지부 책임자들의 막중한 임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면서 “축산의 환경개선은 물론 이미지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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