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브라질 주정부·협동조합 대표 등과 협력 방안 논의
농협사료-브라질 주정부·협동조합 대표 등과 협력 방안 논의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3.03.16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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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대표 “브라질은 국내 사료원료 공급의 허브” 협조 당부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과 브라질 파라나 주정부 관계자 및 협동조합 대표들이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3월 15일 농협사료 본사를 방문한 브라질 파라나주 주정부 관계자 및 협동조합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사진>.

농협사료를 방문한 인베스트 파라나(파라나주 투자유치청) 조세 에두아르두 베킹 회장과 파라나주 협동조합 대표부 홉슨 마피올리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한국 사료원료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한국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는 간담회에서 “지난해 농협사료는 사료원료 472만톤을 수입한 가운데 이중 55% 이상인 263만톤을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에서 수입하였으며, 특히 옥수수 56만톤, 대두박 40만톤 등 총 96만톤을 브라질에서 수입하였다” 라며 “한국 사료업계를 대표해 양질의 사료원료를 공급을 담당하는 브라질 농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조세 에두아르두 베킹 회장은 “한국으로의 사료원료 수출로 혜택을 얻는 브라질의 농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양국의 우호와 협력증진을 위해 함께 논의해 나가자”고 답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이번 파라나주 주정부 관계자들의 방문을 계기로 직거래 등 사료원료 구매선을 다변화하는 노력을 통해 안정적인 수입원료 도입과 양축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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