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학교급식 안전성 관리 강화 나서
aT, 학교급식 안전성 관리 강화 나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10.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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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식재료 안전 공급망 업그레이드 추진
MOU 체결 후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었다.
MOU 체결 후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었다.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국정감사 기간 의원들의 집중적인 질타를 받았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가 운영 중인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 이에 aT는 지적 받았던 사항을 보강하는 차원에서 (사)한국식품안전협회(회장 금보연)와 식재료 안전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T는 국감에서 공급업체에 대한 관리 소홀과 악덕업체 불성실행위 적발사례 증가, 학교급식 식자재 유통·안전문제 관리 부실 등의 지적을 받았다.

이에 aT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T 단체급식 사업 안전관리 분야 자문, 학교급식 공급 현장 점검 실시, 공급업체 현장 컨설팅 및 맞춤형 교육훈련, 식품 안전 정보 공유 및 공급업체 전파, 우수식재료 학교급식 공급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발굴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양 기관 간 협의를 통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이병호 사장은 “aT 사이버거래소는 식품 안전 전문기관인 한국식품안전협회의와 협업을 통해 학교급식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공급업체 컨설팅과 교육 등 현장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업체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분야별 전문가 그룹과 협력을 통해 학교급식 안전관리 거버넌스를 구축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한층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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