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 상생 ‘앞장’
농업인‧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 상생 ‘앞장’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3.03.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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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과, 우수 중도매인 시상 및 해외연수 사업 추진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한국청과(사장 박상헌)는 지난 16일 한국청과는 ‘2022년 거래실적 우수 중도매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청과를 통해 상장된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우수 중도매인의 노력에 감사하며 출하농업인과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의 동반성장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는 다짐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 중도매(법)인은 모두 4곳으로 △채소부류 : ㈜배성농산, ㈜치영유통 △과일부류 : ㈜만복상회, ㈜수지청과후레쉬 등이다.

선발된 우수 중도매(법)인에게는 총 1,000만원 상당의 기념품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우수 중도매(법)은 한국청과에서 진행하는 해외 연수사업에 우선 선발대상이 된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출하 농업인을 위한 제값받기에 앞장서 주신 중도매(법)인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모이신분들과 함께 가락시장의 발전과 농산물 유통산업의 미래를 견인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며 “농업인과 도매시장법인,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이 상생하는 순환고리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청과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중단됐던 해외 연수사업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우수 중도매인과 가락시장으로 출하하는 농업인이다.

한국청과의 해외 연수사업은 ‘우수 중도매인 및 농업인단체 해외 연수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됐다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된 상태였다.

한국청과의 우수 중도매인 및 농업인단체 해외 연수사업에는 300여 명의 우수 중도매인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현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등 농업인 240여명 등이 참여하여 일본의 도매시장(도쿄, 후쿠오카, 삿포로 등)과 일본의 산지유통 및 재배시설 등을 견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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