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 개최
농협,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 개최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3.03.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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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에 경남 대성농장(농장주 이범주) '영예'

범축산 ESG경영 비전 선포하며 청정축산 구현 ‘다짐’
이성희 회장이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대통령상 영예는 경남 대성농장(농장주 이범주)에게 돌아갔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3월 28일 오전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 축산단체, 환경단체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전국 각지에서 추천된 농가들 중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사회공헌 등 각 항목별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축산과학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환경공단, 환경시민단체, 학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약 3개월간 서류 및 현장평가, 최종평가를 통해 대통령상을 비롯한 우수 농가 14호를 선정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사진 왼쪽부터 다섯번째)과 참석자들이 28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왼쪽 첫번째), 이인선 의원(왼쪽에서 세번째), 김선교 의원(오른쪽에서 두번째). 

올해부터는 특히 특수가축을 포함 대상농가가 확대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강원 도원농장(농장주 유장근)과 전북 태주농장(농장주 이은주), 환경부장관상은 경기 성기목장(농장주 김영준), 팜큐브(농장주 박계영), 농협중앙회장상은 경기 람보목장(농장주 김상수)외 8곳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에서는 또 범 축산업계가 함께하는 ESG축산 도약의 장을 마련하고자 ‘축산경제 ESG 경영 비전 선포식’을 함께 진행하며 눈길을 모았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대한민국 청정축산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축산 농가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청정축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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