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주부대학 36기 개강
관악농협, 주부대학 36기 개강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3.04.01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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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보는 시간 속으로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31일 지역사회 평생교육의 역할수행과 주부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36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36기 주부대학은 △해피시니어과정 102명 △지역리더 과정 104명 등 총 206명이 입학했으며 3개월 과정으로 12주 동안 32강의 교육을 받게 된다.

개강 당일 첫 강의로 시인이자 방송인인 정덕희 교수의 ‘오감만족 행복한 100세시대’로 특강을 시작, 3개월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은 오전에는 ‘웰에이징- 행복하고 신나는 삶’을 주제로 하는 해피시니어 과정이, 화요일 오후에는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박미현 교수가 진행하는 ‘박미현의노래 & 댄스’ 강좌가, 매주 금요일은 인문, 펀힐링, 법률, 웰빙, 친환경, 여성학, 건강학, 가정학, 인문학 등 각계 저명인사의 주옥같은 ‘종합교양강좌’ 등 총 32강좌를 접하게 된다.

또한 5월 중 농촌체험으로 산지조합 농촌 일손 돕기 현장체험을 통해 농촌사랑의 의미도 되찾아보는 뜻깊은 시간도 갖는다.

박준식 조합장은 “배움의 희열, 학문의 즐거움은 그것을 좋아하고 즐기는 열정에서 나온다”며 “12주간의 주부대학 생활에서 맘껏즐기면서 서로의 마음과 열정을 공감하고 나누며 사는 대학 생활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농협과 함께 열정적인 소통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료 후에도 농협과 함께 농업, 농촌,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자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지역리더로 멋진 행보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관악농협 주부대학은 지역여성들에게 농협을 통한 평생교육의 기회제공으로 여성들의 자질을 향상시키며 건강한 가정육성과 농협운동에 동참하는 주부를 육성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1987년 1기로 출발했다.

현재 지난 2019년 35기까지 총 539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료생들은 수료 후에는 주부대학 동창회를 결성,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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