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제5기 전‧후반기 임원 이임 및 출범식 개최
한우자조금, 제5기 전‧후반기 임원 이임 및 출범식 개최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3.04.05 1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동활 위원장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한우가격 안정” 강조

한우자조금 부위원장에 김대중‧김정일 관리위원 선출
‘한우자조금 제5기 전·후반기 임원 이임 및 출범식’ 행사에서 이동활 신임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왼쪽)이 민경천 전임 위원장(오른쪽)으로부터 자조금기를 전수 받은 후 깃발을 흔들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한우자조금 제5기 전‧후반기 임원 이임 및 출범식 행사가 지난 4일 서초구 소재 제1축산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우자조금 현직 관리위원을 비롯한 제5기 전‧후반기 임원, 한우산업 원로 임원, 학계, 언론, 유관단체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임 임원에 대한 재직 기념패 및 선거관리위원회 대한 감사패 전달, 이임사, 신임 임원 소개 및 취임사, 자조금기 전수,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임기를 마친 민경천 전 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한우농가가 어렵게 마련해준 자조금이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고민하고 달려왔던 6년이었다”라며,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리위원님들과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는 이동활 위원장을 비롯한 신임 임원들이 자조금 설립 목적에 맞게 잘 운영해나가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제5기 후반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에 취임한 이동활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 한우자조금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언론 등 각 단체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화합을 이뤄 한우산업 안정화를 견인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이임 및 출범식에 앞서 제2차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를 열어 김대중 관리위원, 김정일 관리위원을 제5기 후반기 부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또한 이임 및 출범식이 끝난 후에는 한우산업에 오랫동안 몸담아온 원로와 전·현직 임원들이 함께 모여 ‘한우 소비 활성화 및 가격안정 자문 간담회’를 열고, 한우산업 현안과 한우자조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우자조금 제5기 전·후반기 임원 이임 및 출범식’ 행사에서 한우산업에 오랫동안 몸담아온 원로와 전·현직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