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일본 소고기 수출액은 5200억원이고 '30년 수출목표는 3조6천억원이다
'22년 일본 소고기 수출액은 5200억원이고 '30년 수출목표는 3조6천억원이다
  • 남인식 편집위원
  • 승인 2023.04.12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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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牛)가 사는 세상 소식 22-452, 4월12일

[팜인사이트=남인식 편집위원]

육용우 261만두와 젖소 137만두 등 398만두의 소를 사육하는 일본에서 2022년 기준 해외 소고기 수출 물량은 7천847톤에 금액으로는 520억엔(5천191억원)에 달하고, 가장 많이 수출한 국가는 미국 18% 91억엔(908억원), 홍콩이 16% 82억엔(818억원), 대만과 캄보디아가 각각 14%로 71억엔(708억원)을 차지한 것으로 일본 농림수산성이 최근 발표하였다.

이같은 수출물량은 5년전인 2017년에 비해 물량은 2.9배, 수출금액은 2.7배 늘어난 것으로, 다만 코로나 영향으로 2021년 수출물량 7천879톤, 금액으로는 537억엔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적으로는 수출물량의 70%가 싱가폴, 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으로 나간 것으로 집계되었다.

일본 정부는 2030년 소고기 수출액을 현재의 7배인 3천6백억엔(3조6천억원)을 목표로 수출국에서 요구하는 위생 기준에 적합한 식육처리 시설의 정비 및 인정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인데, 현재 일본 소고기를 수입하기 위한 수출 인정 처리시설이 유럽연합을 포함하여 23개국에 450여개 업체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2022년 기준 일본산 유제품 수출액은 319억엔(3천184억원)으로 5년전에 비해 2.2배 증가하였는데, 유아용 분야가 베트남등으로 수출 호조를 보여 145억엔, 아이스크림등 빙과류가 홍콩, 중국, 대만 등으로 65억엔을 수출하였으며, 멸균유등은 홍콩등에 20억엔, 치즈는 대만등으로 19억엔을 수출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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