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과, 우수농산물 산지 지원 나선다
한국청과, 우수농산물 산지 지원 나선다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3.04.17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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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포장용 스트레치필름 480롤 지원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한국청과(주)는 최근 경남진주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의 출하를 지원하고, 우수 농산물의 신규 출하를 독려하기 위해 산지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국청과는 지난 12일 오후 경남진주 지역 농업인의 출하를 지원하기 위해 파렛트 출하 포장용 스트레치필름(랩) 120박스 480롤(50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산지지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전달된 포장용 스트레치필름은 산지에서 농산물을 출하할 때 파렛트에 적재한 이후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 개별 파렛트에 적재된 상품 전체를 감싸는 용도(랩핑작업)에 사용된다.

 

이는 운송과정의 흔들림으로 발생할 수 있는 낙하사고나 출하농산물의 상품성 훼손 등을 방지하는 예방조치를 위한 지원이다.

경남진주 지역은 고추, 호박, 피망 등 매년 1만 톤 이상을 한국청과로 출하하고 있는 우수산지로 2021~2022년에는 연간 10%에 가까운 출하물량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한 경남진주 지역은 남강의 깨끗한 수질과 온화한 기후조건을 바탕으로 7,255톤(2021년 기준)의 신선농산물 수출실적을 기록할 정도로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지역이다.

한국청과 관계자는 “우수농산물의 출하지원을 통하여 산지 농업인을 응원하고 있으며, 신규 출하처 발굴로 수급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파렛트 출하 포장용 랩 지원사업)은 우수농산물의 출하를 지원하고 신규 출하를 독려하기 위한 산지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지역단위, 품목단위, 출하조직단위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추가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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