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는 국민 1인당 3.45두의 소를 사육하며, 우리나라는 1인당 0.07두를 가지고 있다
우루과이는 국민 1인당 3.45두의 소를 사육하며, 우리나라는 1인당 0.07두를 가지고 있다
  • 남인식 편집위원
  • 승인 2023.04.24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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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牛)가 사는 세상 소식 22-457, 4월24일

[팜인사이트=남인식 편집위원]

전 세계 소 사육두수 10억 마리 중 인구 밀도 기준 가장 많은 소를 사육하는 나라는 2021년 기준 우루과이로 인구 수 346만명에 1천195만두의 소를 사육하여 1인당 3.45두의 소를 사육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리나라는 인구 5천1백만명에 377만두를 사육하여 인구 1인당 0.07두를 사육하는 것으로 미국 농무성 해외농업성(FAS, USDA)이 발표하였다.

이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국민 1인당 2.1두를 사육하여 소 사육 두수가 1천만두를 넘고, 다음으로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각각 5천3백만두, 2억 5천만두의 소를 사육하여 국민 1인당 1.2두의 소를 사육하며, 우루과이와 이들 3개 나라가 인구수 보다 소 사육두수가 많은 나라로 집계되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인도가 3억마리의 소를 기르고 있으나 인구수도 많아 1인당 사육두수는 0.22두에 불과하였고, 중국은 전체 소 사육두수가 9천962만두에 달하나 역시 인구가 많아 1인당 0.07두에 불과하였으며, 일본은 392만두의 소를 사육하여 1인당 0.03두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2023년 기준 세계 소 사육두수는 9억 4천2백만두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중 32.6%인 3억 7백만두가 인도에 있고, 브라질이 1억9천4백만두로 20.6%, 중국이 1억1백만두로 10.8%를 사육하여 이들 3개국이 전 세계 소 사육두수의 6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럽연합 전체로는 7천485만두, 미국은 8천927만두의 소를 각각 기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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