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과, 물류효율화 지원 홍보 및 독려
한국청과, 물류효율화 지원 홍보 및 독려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3.04.25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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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문자 전송으로 대상품목 및 출하방식 안내
파렛트당 최소 3,000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지원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한국청과(사장 박상헌)는 최근 농업인들에게 물류효율화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 문자 및 FAX를 발송하고,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가락시장으로 출하되는 농산물의 물류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해 품목에 따라 파렛트당 3000원에서 최대 1만원의 물류비가 지원되고 있다.

농업인의 출하부담을 덜어주는 이러한 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출하자신고를 해야 하며, 재선별 없이 파렛트당 20박스(망) 이상 적재하여 출하할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다.

 

물류효율화 지원 사업의 대상품목을 출하하는 농업인이라면 사업기간 동안에는 파렛트 단위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농산물 출하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청과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지원되고 있는 품목과 포장방식은 △배추 박스 8,000원, 망 3,000원 △당근 박스(제주산) 10,000원, (육지산) 6,000원 △알배기배추 박스 6,000원 △봄동배추 박스 6,000원 △오이 박스 3,000원 △호박 박스 3,000원 △가지 박스 3,000원 △양상추 박스 3,000원 △감귤 박스 3,000원 △토마토(방울) 박스 3,000원 △고구마 박스 3,000원의 물류비가 연중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2023년도 물류효율화 사업 지원 품목 및 지원금
2023년도 물류효율화 사업 지원 품목 및 지원금

또한 2025년 12월까지는 △포장쪽파 박스 6,000원, 망 3,000원 △마늘 제주산 9,000원, 박스(육지산) 6,000원, 망(육지산) 3,000원 △생강 박스 6,000원, 망 3,000원 △건고추 박스 6,000원, 망 3,000원을 연중 지원한다.

단, 올해부터 2024년까지 5월부터 10월 중에만 시행되는 옥수수는 박스 6,000원, 망 5,000원이 지원된다.

한국청과 관계자는 “농업인의 출하부담을 덜어주고 물류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지원 사업이기 때문에 농업인 스스로 조금만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지원대상이 될 수 있다”며 “기본적으로 출하자 신고를 한 후 가락시장 내에서 재선별을 하지 않도록 철저한 선별(완전규격출하품)을 거쳐 파렛트당 20박스(망) 이상 적재해 출하하면 품목별 물류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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