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진(眞) 한우’ 505마리 선정
‘농협 진(眞) 한우’ 505마리 선정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3.04.25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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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1천두 한우 암소 유전체분석 실시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2022년도에 한우 암소 11,000두의 유전체 분석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전능력을 평가해 성적이 우수한 우량암소 ‘농협 진(眞)한우’ 505마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협 진(眞)한우’는 국립축산과학원의 ‘한우 암소 유전체 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21년 이후 분석된 한우 암소 29,206두 기준 종합선발지수 상위 5% 이내에 해당하는 우수한 개체들로서 암소의 주요 경제형질(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등)과 관련된 유전자(Gene)자 정보를 평가하여 선정된다.

‘농협 진(眞) 한우’는 현재까지 1,043두 선정되었으며, 매년 약 500여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 진(眞) 한우가 농가단위 암소의 개량속도를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며 “가축시장 경매시 농협 진(眞) 한우 선정 등의 내용을 제공하여 농가가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해 선정농가의 자부심을 높이고, 우수한 암소에 대한 가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 진한우는...?

’21년부터 ‘농협 유전체 우량암소’ 명칭으로 시작했다. 현재까지 1,043두를 선정, 23년부터 우수한 암소(眞)와 우수한 유전자(Gene)의 뜻으로 ‘농협 진(眞,Gene)한우’로 명칭을 변경했다.

농협 진한우를 최다(35두) 배출한 대림목장 김상기 대표.
농협 진한우를 최다(35두) 배출한 대림목장 김상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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