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수급안정 및 소비촉진 상생 ‘앞장’
우유 수급안정 및 소비촉진 상생 ‘앞장’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3.04.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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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카페사장협동조합, 업무협약 체결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카페사장협동조합(이사장 고장수)은 지난 26일 국산 우유 수급안정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맛있다, 우리 우유’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원유 그대로의 맛과 건강함까지 보장되는 세계최고 품질 국산우유의 수급안정 및 소비촉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관리위원회는 카페사장협동조합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추후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고, 300개의 소상공인 카페들과 함께 국산 우유의 수급 안정과 소비 진작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상생 협약을 통해 공동 기획한 제품은 오는 6월과 10월에 걸쳐 2종의 라떼음료로 출시된다.

상생협약을 통해 선정된 300개 점포에는 국산우유 사용 인증점임을 알리는 마크가 부착되며, 라떼 음료 홍보용 포스터 및 배너 등이 별도 제작돼 비치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측에서는 카페의 주요 소비층인 MZ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일으키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와 SNS채널을 통하여 위 내용을 알리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유자조금 관계자는 “카페사장협동조합과의 상생협약을 통해 전국 카페에 국산우유를 활용한 고품격의 라떼를 즐길 수 있도록 하여, 국산우유의 우수성과 가치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한다”며 “국산 우유를 활용한 고품질의 먹거리를 선보이는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높여 국내 낙농산업이 안정화될 수 있게끔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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