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전체 젖소 사육두수는 2천만두로 독일과 프랑스가 3분의 1을 차지한다
유럽연합 전체 젖소 사육두수는 2천만두로 독일과 프랑스가 3분의 1을 차지한다
  • 남인식 편집위원
  • 승인 2023.05.08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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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牛)가 사는 세상 소식 22-462, 5월 8일

[팜인사이트=남인식 편집위원]

2022년 기준 영국을 제외한 유럽 연합 27개국의 젖소 사육두수는 전년대비 12만5천두가 줄어든 2천만두이고, 가장 많은 두수를 가진 나라는 독일로 380만두로 사육하여 전체 두수의 17%, 프랑스가 323만두를 사육하여 16%를 가지고 있으며, 이 두 나라가 유럽전체 사육두수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유럽연합 통계국(Eorostat)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외 우리나라에도 우유를 판매하는 폴란드는 203만두의 젖소를 사육하고 있고, 이태리 186만두, 네덜란드 157만두, 아일랜드가 151만두, 루마니아가 108만두의 젖소를 각각 가지고 있어 이들 7개국이 100만두 이상의 젖소를 사육하고 있는제, 유럽연합 전체로는 75.4%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밖에도 50만두 이상의 젖소를 사육하는 나라도 스페인이 81만두, 덴마크가 55만6천두, 오스트리아 55만1천두, 벨지움이 54만1천두의 젖소를 가지고 있으며, 10만두 미만의 젖소를 사육하는 나라는 크로아티아, 사이프러스, 에스토니아, 그리스, 룩셈브르크, 스로베니아, 말타 등으로 특히 말타는 유럽연합에서 가장 적은 6천두의 젖소를 사육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영국의 2021년말 기준 12개월령 이상 젖소 사육두수는 265만두로 전년대비 1천두 정도가 줄었으며, 이중 착유우 두수는 185만두로 잉글랜드 지역에서 110만두, 웨일즈 25만5천두, 스코트랜드 17만두, 북아일랜드에서 31만8천두를 각각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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