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몰 옥상 도시 텃밭, 정원으로 ‘탈바꿈’
가락몰 옥상 도시 텃밭, 정원으로 ‘탈바꿈’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3.05.09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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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종묘와 농수산식품공사 간 협력 통해
지역주민에게 이야기 있는 힐링 공간 제공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가락몰 옥상 도시 텃밭이 지역 커뮤니티 정원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최근 아시아종묘와 협력해 옥상 도시 텃밭을 지역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정원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 가락시장 내 옥상 텃밭에 아시아종묘(주) 존을 만들어 다양한 식용 작물(고추, 호박, 옥수수, 작두콩 등)과 관상용 작물(관상호박, 애플 수박 등) 등 30여 종을 식재해 볼거리, 이야기 거리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정원을 만든 것이다.

이번 협력은 여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사에서 운영하는 가락몰 도서관에 전시용 씨앗 40여 종을 제공해 식문화 전문도서관으로 전환하는데 협력할 예정에 있으며, 양 기관은 각각의 전문성을 발휘해 지역주민에게 가락몰 도서관에서 식문화에 대한 지식과 커뮤니티 정원에서의 체험 및 볼거리, 이야기 거리가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종묘는 이날 옥상 텃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방울토마토, 고추, 파 등의 모종을 무료로 나눠주고 식물에 대한 기본 교육을 제공하는 등 회사 본업을 살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ESG경영을 추진했다.

또한 향후 호박 및 고추 등 먹거리로만 구성된 식재들의 개화와 수확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게 전시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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