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 유공자회’ 삼계탕 나눔 행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 유공자회’ 삼계탕 나눔 행사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3.06.01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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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축산운동본부, 서울시지부에 삼계탕 300만원 상당 전달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6.25참전 유공자회 서울지부를 찾아 삼계탕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김삼주)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월31일 서울시 백범로 31길 21(마포구 공덕동)에 소재한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서울시지부(지부장 류재식)를 찾아가 삼계탕 487인분(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6.25참전 유공자회에 나눔 행사를 진행한 건 2020년으로 이후 4년째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는 1950년 6월 25일 북한 공산군의 불법침략에 맞서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의 영토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한 호국영웅들의 단체다.

류재식 서울시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잊지 않고 관심밖에 밀려나 있는 6.25 참전용사에 대해 용기를 불어 넣어주고 있다면서 나눔축산운동본부에 대해 심심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현재 우리가 풍요롭게 누리고 있는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는 호국 선열과 6.25에 참전하신 모든 분 그리고 유엔(UN)군의 희생과 봉사의 정신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이 오늘과 같은 발전을 이룩할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6.25참전의 영웅들을 예우하고 기리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답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향후 복날과 명절을 전후하여 소외계층과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찾아 나눔의 소중함을 전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더욱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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