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재 전 서울대 교수, 나눔축산에 장학금 5백만 원 기탁
최윤재 전 서울대 교수, 나눔축산에 장학금 5백만 원 기탁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3.06.0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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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5천5백만 원 약정액 중 3천2백만 원 기부
최윤재 전 서울대 교수
최윤재 전 서울대 교수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최윤재 전(前) 서울대 교수가 지난 5월 19일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김삼주)에 우수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일반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최 교수는 2020년과 2021년에 장학금 5천5백만 원을 5년간 기부키로 약정한 후 약정한 일반장학금 2천5백만 원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에게 지급토록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일임한 바 있다. 또 통일장학금 3천만 원은 탈북한 대학생 중 학업성적이 뛰어난 학생을 서울대에 의뢰하여 선정한 장학금으로 일반장학금과 통일 장학금은 각각 5년씩 지원하는 인재양성의 장학금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기탁받은 장학금은 총 3천2백만 원으로 일반장학금에 대해서는 송파구 배명고 2학년 채유찬 학생에게 월 40만 원씩 2023년 11월까지 1천만 원이 전달되고, 통일장학금 또한 서울대학교 3학년 박철주 학생에게 3학기동안 9백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졸업까지 1천8백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30여 년간 축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하시고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계신 최윤재 전(前) 서울대 교수님께 매년 잊지 않고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큰 금액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윤재 전(前) 서울대교수는 1988년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명과학부 교수로 부임하여 2020년 2월까지 30여년간 교수 생활을 마치고 현재는 축산바로알리기 연구회 회장과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사로 활동하며 축산업 발전에 앞장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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