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서도 통한 우리 ‘쌀 가공식품’”
“이탈리아서도 통한 우리 ‘쌀 가공식품’”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11.20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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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들 ‘글루텐프리 엑스포’ 참가 인정받아
쌀가공식품협회, 행사 내내 열띤 호응 얻어
글루텐프리 박람회 한국관에 모인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글루텐프리 박람회 한국관에 모인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국내 업체들이 이탈리아에서 글루텐프리 대표 식품인 다양한 쌀 가공식품들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 리미니 피에라에서 열린 ‘글루텐프리 엑스포’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했다.

이탈리아 글루텐프리 엑스포는 글루텐프리 전문 국제 박람회로 매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 많은 소비자와 바이어들이 방문하는 가장 큰 박람회 중 하나다.

이번 한국관은 한국 쌀 가공식품 공동 주제관과 시식·시연관, 8개 한국 업체의 수출 업체관으로 구성·운영됐다.

한국 공동 주제관에서는 한국의 대표되는 다양한 글루텐프리 쌀 가공식품과 올해 쌀 가공품 품평회에서 선정된 TOP10을 전시됐다.

시식·시연관에서는 쌀을 가공한 떡, 과자, 조청, 누룽지 등을 주재료로 현지의 다양한 음식을 조리해 바이어 및 참관객에 선보였는데, 행사 기간 내내 많은 소비자들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수출업체관은 떡, 가공밥, 쌀 과자, 조청, 누룽지, 주류 등을 중점으로 수출하는 국내 제조업체 8개사가 참가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협회 관계자는 “글루텐프리식품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만큼 글루텐프리 대표 식품인 한국 쌀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인에 적극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전문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쌀 가공식품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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