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우리 농산물 많이 먹고 건강챙기세요”
“환절기 우리 농산물 많이 먹고 건강챙기세요”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11.2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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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영양학회, 마늘·김치·버섯 등 면역력 높여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국내산 농산물을 꾸준히 먹으면 환절기 면역력이 향상돼 건강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한국영양학회(학회장 차연수)는 소비자가 궁금해 하거나 오해하고 있는 식품 관련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올바른 식품소비 영양 정보를 제공하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체온이 떨어져 면역력이 약해지는 겨울철을 맞아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으로 마늘과 김치, 버섯 등을 소개했다.

외국에서 연구된 결과에 따르면 마늘은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성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가 많이 들어 있고, 면역 체계에 기여하는 미생물 구성에 도움을 주며, 대식세포‧T세포‧B세포 생성을 증가시켜 면역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왔다.

김치의 경우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연구팀이 연구한 결과 20∼30대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일주일 동안 하루 150g씩 김치를 먹었더니 하루에 15g 먹은 대조군보다 장내 유해미생물 증식은 억제되고 유익미생물 증식이 촉진되는 것으로 나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섯은 면역력 증진과 관련된 성분인 베타글루칸(β-Glucan)이 들어있어 우리 몸의 면역세포 수용체와 결합해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나왔다.

유선미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식생활영양과 과장은 “환절기 건강관리에 필요한 면역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마늘과 김치, 버섯 등 우리 농산물 위주로 골고루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