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전남 담양의 유진농장(대표 이종구)이 ‘한돈팜스 성적 우수 농가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첫 마련된 ‘한돈팜스 성적 우수 농가 시상’은 지난달 30일 한돈팜스 한돈농가 전산성적 결과 발표회에 앞서 열렸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그간 한돈팜스에 농장 성적을 꾸준히 입력한 192개 농가 가운데 한돈팜스 활용 실적, 복당산자수, 분만율 등 모돈관리와 이유후육성률, MSY 등 사양관리 등의 성적을 바탕으로 심사위원회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우수 농가를 선정했다.

올해 시상은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3개 부문으로 농가가 선정됐다. 대상은 유진농장에 돌아갔고, 최우수상은 창원축산(대표 김영식, 전남 목포), 우수상은 가보농장(대표 서완택 , 충북 청주)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에게는 각각 표창과 함께 상금 500만원, 300만원,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대상을 수상한 이종구 대표는 “예상하지 못한 가운데 큰 수상의 영광을 안아 기쁘다. 실제 농장 성적을 한돈팜스에 기록하고 관리한 것은 아들이기 때문에 아들에게 공을 돌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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