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한돈산업 만들 터”
한돈협회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한돈산업 만들 터”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12.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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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률 80%·소비량 35kg·생산액 30조 달성 목표 제시
창립 40주년 비전 선포식서 ‘새로운 비전·목표’ 선언
행사에 참석한 내외 귀빈들이 떡케익 커팅식을 하는 모습.
행사에 참석한 내외 귀빈들이 떡케익 커팅식을 하는 모습.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한돈협회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한돈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한돈자급률 80% ▲국민 돼지고기 소비량 35kg ▲한돈 관련 산업 생산액 30조원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한돈인 대화합 한마당’을 개최하고, 한돈산업이 걸어온 40년을 돌아보고 향후 나아갈 100년 미래를 건설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태식 회장이 2030 한돈산업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하태식 회장이 2030 한돈산업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이날 하태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한돈농가의 자긍심을 부여하고, 한돈인의 협력, 소비자와 소통으로 함께 만드는 한돈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면서 “우리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슬기롭게 대처해 나간다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한돈산업, 국민에게 사랑받는 한돈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믿음과 확신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돈협회는 ‘2030 한돈산업 비전-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한돈산업’이라는 비전 아래 한돈자급률 80%, 국민 돼지고기 소비량 35kg, 한돈 관련 산업 생산액 30조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한돈인 협력(Collaborate) ▲국민 소통(Communicate) ▲함께 만드는 한돈산업(Co-Create)을 3대 핵심가치(3CO)로 뒀다.

2030한돈산업 비전 및 목표
2030한돈산업 비전 및 목표

우선 한돈인 협력은 한돈 관련 산업과 끈끈한 협력·공존을 도모하고, 첨단기술 접목으로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여 한돈농가의 경쟁우위를 확보해 한돈인 협력의 가치를 달성하기로 했다.

또 국민 소통의 경우 사육환경 개선과 한국형 동물복지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한돈을 생산·공급하며, 국민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신뢰를 이뤄 국민 소통의 가치를 실현키로 했다.

함께 만드는 한돈산업은 직원 복지 향상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공헌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한돈산업을 만들어 함께 만드는 한돈산업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한돈산업을 이끌고 있는 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 임직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한돈산업을 이끌고 있는 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 임직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돈홍보대사인 장동건 씨도 참석해 전국의 한돈농가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식행사 후에는 한돈명예홍보대사인 허참 씨의 사회로 인기가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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