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현물검사비율을 평시수준으로 조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강화조치(지난 8월 29일, 현물검사비율 3%→30%)를 17일부터 평시수준(3%)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미국 측이 제공한 추가 자료를 통해 지난 8월 29일 미국에서 발견된 BSE는 비정형이며, 6살 된 암소에서 발견됐고 해당 소의 사체는 매몰해 식품체인에 들어가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면서 “현물검사 강화 기간 중 미국산 쇠고기에서 특정위험물질이 발견되지 않아 다시 현물검사비율을 평시수준으로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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