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류 생산액 증가…‘2조4965억’ 규모로 성장
소스류 생산액 증가…‘2조4965억’ 규모로 성장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12.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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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프랜차이즈·가정간편식 소비 증가 영향 받아
농식품부-aT,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 발간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들의 증가와 가정간편식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소스류 생산액도 덩달아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소스류’ 시장에 대한 ‘2018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를 발간하며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내놨다.

소스류 생산액은 작년 기준 2조 4965억 원으로 2013년 2조 1356억 원 대비 16.9%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

세부 품목별 생산액 비중은 소스가 63.0%로 가장 높고, 복합조미식품(31.9%), 마요네즈(3.2%), 토마토케첩(1.9%) 순이다.

특히 소스 생산액은 2013년 대비 34.2% 증가하며, 소스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4.9%에서 63.0%로 8.1% 증가했다.

가정간편식 시장 확대와 더불어 구성품인 소스 생산이 증가하고, 식품·외식업체로 유통되는 B2B 비중이 높은 특성상(80%) 외식업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 증가(작년 11만 2719개로 2013년 대비 34.1% 증가)도 소스 생산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전통적으로 소비가 많았던 토마토케첩과 마요네즈의 생산액은 2013년 대비 각각 32.6%, 52.1% 감소했다.

최근 시장 트렌드를 봐도 최근 1년간 뉴스 및 기사 기반 빅데이터 연관어 분석 결과 편의성을 높이고 용량을 줄인 고급화된 소스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맞벌이 가구 및 캠핑 등 야외활동 증가로 편의성이 중시돼 메뉴 특화형 간편 만능소스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다양한 식문화를 경험한 소비자들의 요구수준이 높아지며 서양식 소스가 고급화되는 경향도 보이고 있다.

소스류 생산과 소비특성 및 수출입 현황 등에 대한 정보는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www.atfis.or.kr)에 게재된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소스류 시장)’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