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사료가격할인 내년까지 연장
농협사료 사료가격할인 내년까지 연장
  • 옥미영 기자
  • 승인 2018.12.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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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말 까지 할인기간 지속
김영수 대표 “농가와 동반성장 위해 결단"
농협사료 공장 전경.
농협사료 공장 전경.

[농장에서 식탁까지= 옥미영 기자] 농협사료가 2019년 새해를 맞아 양축농가들에게 통 큰 선물을 선사했다.

지난해 11월 16일부터 시작해 올해 12월 31일자로 종료 예정인 배합사료 가격할인을 2019년 3월말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농협사료의 가격 인하 연장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생산비절감 기여 액은 총 421억 원에 달한다는 게 농협사료측의 설명이다.

올 하반기 곡물가격 상승과 환율의 고공행진으로 농협사료 손익에 큰 영향을 미침에 따라 농협 안팎에선 가격 할인 종료 및 인상을 전망하는 분석이 지배적이었으나 농협사료는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이라는 범 농협 역점 추진사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사료가격 할인기간을 지속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현재의 가격정책으로는 2019년도 농협사료의 적자가 3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지만 전 임직원들이 동참하는 전사적인 원가절감과 구조조정으로 가격 할인 연장에 따른 영향을 최대한 완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면서 “농협사료는 2019년에도 양축농가와의 동반성장을 꾸준히 지향하는 등 농가의 실익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사료는 2019년에 4차 산업 대응을 위한 NH Farm Solution 시스템 구축과 스마트팩토리 시범사업 확대, 품질안정화를 통한 제조경쟁력 강화, IoT를 활용한 사양관리 솔루션 개발, R&D 역량강화를 위한 자체 시험농장 확보,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 확대 등 변화와 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에 있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