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젖소 씨수소, 유전능력 입증
농협 젖소 씨수소, 유전능력 입증
  • 옥미영 기자
  • 승인 2019.01.11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이패션(미국형)’, ‘신선봉(한국형)’ 유전평가 결과 높게 나와
캐나다에서 도입한 하이패션은 종합지수(TPI)가 2554로 75위를 차지했다. 하이패션의 경우 체형은 물론 발굽과 다리, 유방 등 모든 체형에서 뛰어난 보유 능력을 갖춘 것으로 입증됐다.
캐나다에서 도입한 하이패션은 종합지수(TPI)가 2554로 75위를 차지했다. 하이패션의 경우 체형은 물론 발굽과 다리, 유방 등 모든 체형에서 뛰어난 보유 능력을 갖춘 것으로 입증됐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옥미영 기자] 2018년 12월 씨수소 유전평가 결과 농협 젖소 씨수소들의 유전능력이 대폭 향상 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는 최근 북미 유전평가기관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발표한 젖소 씨수소들의 유전능력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캐나다에서 도입한 하이패션은 미국 종합지수(TPI)가 2554로 75위를 차지했다. 하이패션의 경우 체형(PTAT)점수 1.18, 발굽과 다리(FLC) 1.85, 유방(UDC) 2.00으로 뛰어난 체형 개량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입증되면서 세계적 수준의 젖소 씨수소임이 재확인됐다.

도입 당시부터 낙농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차르도 및 슈퍼스타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차르도는 종합지수(TPI) 2,417로 지난해 4월 보다 25가 상승했다.

2017년 미국에서 도입된 스테미나는 종합지수(TPI)가 62나 상승해 2,485를 기록했다.

한국형 보증씨수소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신선봉의 종합지수(TPI)는 42가 증가한 2,631이며, 에이스는 종합지수(TPI)가 무려 87이 상승한 2,814를 기록했다. 유량, 유지방량, 유단백량, 유방지수도 모두 향상되어 고품질 우유 생산에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았다.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정은수 소장은 “농협 젖소 씨수소들의 성적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젖소 정액 공급의 적시 공급은 물론 한국형 보증씨수소 선발과 정액 공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