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건설사업 현장 안전점검 실시
농어촌공사, 건설사업 현장 안전점검 실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1.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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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보수 등 본격적인 영농기 전에 추진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종옥)는 건설사업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본사에서 173개 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어촌 용수개발, 간척 및 배수개선, 개보수 등 본격적인 영농기 전에 추진되는 중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1월 말까지 시행된다.

점검은 가설 구조물 및 위험물의 관리 상태 등 현장근로자의 안전에 대해 주안점을 두고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안전 관리자 적정 배치 및 관리의무 준수 여부, 현장 안전 정기점검 실행 여부도 점검한다. 아울러 현장은 지역본부에서 안전점검반을 편성 점검하게 된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구와 공종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근로자가 공사에 직접 안전관리에 부적합한 사항을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고 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창운 공사 기반정비처장은 “농어촌공사의 경우 다른 기관과는 달리 소규모 사업장이 전국에 산재돼 있어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안전인력 추가 배치 등을 통해 건설현장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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