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규 파머스쿱 이사장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조성규 파머스쿱 이사장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1.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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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권익향상·친환경 농업활성화 공로 인정받아
국내 친환경 농업 발전에 기여한 조성규 이사장
국내 친환경 농업 발전에 기여한 조성규 이사장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사회적 협동조합 Farmer's COOP(파머스쿱) 조성규 이사장이 농업인의 권익향상 및 친환경농업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 이사장은 1980년대부터 친환경 농사를 업으로 시작해 파머스쿱 창립 이사, 2014년 파머스쿱 이사장에 취임한 이래 현재까지 지속가능한 유기농업을 선도했다.

조 이사장은 특히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그치지 않고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2017년 아이쿱생협 전국 68개 지역조합 1600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Non-GMO 축산 간담회를 진행, 전국적으로 지속적인 Non-GMO 축산물의 소비확대 및 인식 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작년 파머스쿱 창립 10주년 기념 도서 ‘농부에게 길을 묻다’를 발간해 친환경 농업에 관해 긴 세월 관찰하고 연구한 지식을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공유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조 이사장은 “이제껏 일궈온 소중한 농사기술과 노하우를 함께 나누며 유기농업의 가치를 드높여 생산자의 권리를 스스로 찾고 권익을 높이는데도 힘써 나가겠다”며 “조합원이 원하는 물품을 책임생산하고, 퇴비와 천적활용 등 지속가능한 생산기반을 조성과 생산자-소비자간 교류 및 소통도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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