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공사, 상습정체구역 물류 문제 해결 나서
농수산식품공사, 상습정체구역 물류 문제 해결 나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1.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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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청과동 통로 집중 단속…캠페인도 전개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시장 상습정체구역인 청과동 동서남북 통로의 원활한 전동차 양방향 통로 확보를 위해 홍보 캠페인과 함께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앞서 바닥 고형물질 제거 작업 및 차선·상품적치 한계선 도색을 완료했다.

공사는 지난 14일부터 자회사, 도매시장법인, 과일 중도매인조합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매일 2회 청과 배송시간대(5~6시, 7시 이후) 동서통로(440m)·남북통로(300m)에 상품 적치 행위, 물류운반장비 무단 방치행위 등을 집중 단속해 공영도매시장으로서 위상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시장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 7일부터 5일간 공사·자회사, 5개 도매시장법인 상임이사, 전과련 지회장, 5개 과일중도매인조합장(16~18명)과 함께 남북 및 동서통로를 순회하며, 질서 준수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강성수 공사 시장개선팀장은 “단속기간 중 질서를 위반한 유통인에 대해서는 1차 현장 계도장 발부, 2차 시정 지시, 3차 행정처분(경고, 업무정지 등)을 실시하고, 지속적 단속 추진으로 질서 위반행위를 근절해 농산물 유통 원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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