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인사이트=박현욱 기자] 김명규 축산물처리협회장은 지난 15일 축산업계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도축업계가 왕따를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장관에게 "농식품부 공무원을 만나기 위해 최소 3~4개월은 걸린다"면서 "이는 도축업계가 소외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옆자리에 앉은 농식품부 축산국장에게 "많이 만나라"고 웃으며 말했고 김명규 회장에게는 "앞으로 신경쓰며 도축업계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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