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앞두고 구제역 발생···방역당국 ‘초비상’
명절 앞두고 구제역 발생···방역당국 ‘초비상’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9.01.2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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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 구제역 확진 이동중지명령 발령
간이키트서 O형으로 확인, 현재 정밀 검사 중
도로위 차단방역을 하고 있는 모습
도로위 차단방역을 하고 있는 모습

[팜인사이트=박현욱 기자] 경기도 안성 소재 젖소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 의심축이 구제역 바이러스로 확진됐다. 설 명절을 앞둔 시기여서 전국으로의 확산에 방역 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소재 구제역 의사환축 발생 젖소농장에 대한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검사 결과 1월 28일 20시 30분, 구제역 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장 방역 관계자는 미리 현장 간이 진단키트를 사용해 구제역 O형으로 확인한 바 있으며 조기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사전 조치를 실시한 상태다.

경기도와 충청남·북도, 세종·대전 등을 대상으로 금일 20시 30분까지 24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이 발령됐으며 구제역 확진으로 위기경보단계도 격상됐다.

방역당국은 의사환축 발생 소재지인 안성시와 인접 시군 우제류 사육농가에 긴급 백신 접종에 들어갔으며 발생농장에서 사육 중인 전체 우제류 가축에 대한 살처분을 실시 중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농가는 우제류 가축에 대해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실시해야 한다”면서 “전국의 축산농가 또한 출입차량과 외부인 등에 대한 출입통제와 철저한 소독 등 차단방역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