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업인·농식품 산업체의 특허출원 및 사업화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농식품 R&BD 기획지원 사업(IP/사업화기획)’의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R&BD 기획’은 IP기획지원과 사업화기획지원의 2개 사업으로 나눠 진행되며, ‘IP기획’은 농축산식품분야의 우수한 현장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권리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최대 300만원까지 총 46개의 농업인·농식품 산업체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2회에 걸쳐 지원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1차 공고에서는 28개 업체를 모집하며, 이번 사업에서 선정된 업체는 △특허·상표·디자인 출원 △IP 경영전략 수립 등 강한 특허 창출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사업화기획’은 농촌진흥기관 및 재단을 통해 이전 받은 기술로 사업화를 추진하려는 농식품 산업체의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 등의 조사·분석을 통해 사업화 성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최대 2500만원까지 총 24개 농식품 산업체가 지원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업체는 기술사업화 전문 컨설팅을 통해 역량 진단 및 사업목표를 설정하고, 시장요구에 따른 맞춤형 제품과 마케팅·판매 전략 수립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은 내달 28일까지 재단 홈페이지(http://www.fact.or.kr)에 공고되며, 참여의사가 있는 농업인·농식품 산업체는 동일기간 내에 재단 FACT기술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