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산업 발전·종사자 권익 보호 최선” 다짐
2월 7일부터 공식 업무 개시
2월 7일부터 공식 업무 개시
[농장에서 식탁까지= 옥미영 기자] 한국오리협회 신임 전무에 이진홍(57·사진) 전 농협사료 경북지사장이 선임됐다.
이진홍 전무는 건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6년 (주)롯데햄롯데우유에 입사하며 축산업계와 본격적인 인연을 맺었다.
이후 1995년 축협중앙회가 청양에 유가공공장을 설립하는 등 낙농유가공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축협중앙회로 자리를 옮겼다. 2000년 통합농협 출범 뒤에는 농협중앙회 유가공분사와 양돈양계부, 축산유통부 등을 거치며 축산 및 오리산업과 관련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다양한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경북지역본부 축산팀장(2009~2011)과 안심축산분사 부장(2011~2016)을 역임 한 뒤, 2017년 농협사료 경북지사장을 끝으로 협동조합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진홍 전무는 "오리산업 발전과 오리산업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이 신임 전무는 2월 7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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