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공식품협회, 쌀 가공식품 경쟁력 강화 이바지
쌀가공식품협회, 쌀 가공식품 경쟁력 강화 이바지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2.15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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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적합업종 대상기관 ‘우수사례’로 선정
식품업계 홍보·마케팅·판로개척 등 성과 인정받아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가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대상기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는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경쟁력 강화 사업 대상기관 총 109개 중 선정된 것으로 협회는 쌀 가공 식품업계 홍보·마케팅, 쌀 가공식품 판로개척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7년 떡국 떡, 떡볶이 떡 분야가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권고된 후 협회는 떡류 제조 기업 대부분이 생산제품의 판로확보에 애로사항이 많은 점을 고려, 국내 떡 시장 확대와 매출증대를 위한 다양한 활로를 모색하던 중 동반성장위원회의 적합업종 경쟁력 강화사업에 참가해 체계적인 판매망 구축에 나섰다.

쌀 가공식품 판로개척 첨병 쌀토리랑
쌀 가공식품 판로개척 첨병 쌀토리랑

협회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대상인 떡류 50여 개의 제품을 발굴했으며, 유통망을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협회가 운영 중인 쌀 가공식품 전문 온라인쇼핑몰 쌀토리랑을 통해 떡류 전용관을 만들어 50여개 제품을 입점 시켰으며, 소비자가 쉽고 편리하게 우수 쌀 가공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또한 쌀토리랑과 연계해 11번가, 위메프, 지마켓, 네이버 등 국내 유명 온라인유통망 입점을 확보하고, 다양한 판촉이벤트 및 블로그 체험단과 SNS를 활용한 홍보를 병행했다.

더불어 해외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중국에서 열린 국제외식교역박람회, 이탈리아 글루텐프리엑스포, 스웨덴 프리프럼푸드 엑스포에 참가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협회에서는 쌀 가공 산업의 제품을 널리 알리고 기반을 닦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쌀 가공 시장 개척이라는 모토로 떡류업체 역량을 한데 모은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가공용 쌀 품질향상 방안, 쌀 가공 식품산업 활성화 대책 등 쌀 소비를 촉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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