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 실시
‘2019 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 실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2.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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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달 4일부터 29일까지 점검·수리 서비스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봄철 영농기에 농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농기계 제조업체가 참여하는 ‘2019 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회수리봉사는 봄철 영농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내달 4일부터 29일까지(4주간) 진행되며, 농업인들은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에 대해 점검·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73개 시군의 산간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한다.

순회수리봉사반은 5개 농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기업, LS엠트론, 아세아텍)에서 수리기사 72명, 차량 41대를 동원해 40개 반으로 편성·실시된다.

수리봉사 소요비용 중 부품 값 및 운반비를 제외하고 정비 및 정비에 소요되는 비용은 무상으로 서비스를 공급한다.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지역 농업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수리, 응급처치 방법,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특히 시군 및 농업기계 사후관리업소에 순회수리봉사 일정을 안내해 수리 봉사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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