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친환경 냉장 배송박스’ 도입
서울우유, ‘친환경 냉장 배송박스’ 도입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2.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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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냉력 강하고 재활용 분리배출 ‘용이’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서울우유 공식 쇼핑몰 ‘나100샵’에서는 보냉력이 강하고 재활용 배출이 용이한 ‘친환경 냉장 배송박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나100샵’의 ‘친환경 냉장 배송박스’는 열전도율이 낮은 두 겹의 골판지를 사용해 열이 차단되며, 박스에 빈틈이 없도록 짜임새 있게 디자인돼 보냉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박스 내부에 증착된 알루미늄(VM-PET)은 외부의 빛을 차단하고 산소 투과를 막아주는 역할을 해 신선식품 및 해산물, 육가공, 냉동, 냉장 등의 상품 배송에 적합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티로폼 박스는 재활용 배출과 폐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에 도입한 ‘친환경 냉장 배송박스’는 종이류로 분리배출이 가능해 재활용이 용이하다.

현재 고객들의 수요가 가장 높은 치즈 선물세트 배송에 활용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냉장 배송이 필요한 모든 제품군에 친환경 박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오재환 서울우유 e마케팅 팀장은 “온라인으로 식료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재활용되지 않는 스티로폼 박스가 환경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고민한 끝에 ‘친환경 배송박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서울우유는 앞으로도 신선하고 건강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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