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업무 ‘디지털화’ 나선다
농협경제지주, 업무 ‘디지털화’ 나선다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3.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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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보고회 개최…혁신 추진체계 구축 시동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농협이 업무 디지털화로 단순·반복 업무 줄여 농민과 고객 가치 향상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농협 경제지주는 6일 서울 서대문 본관에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혁신 추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업무 디지털화를 통한 농협경제지주의 업무효율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경제부문의 디지털 혁신 추진계획 발표와 함께 디지털 혁신 현황진단 및 RPA·빅데이터 등 향후 추진방향이 논의됐다. 또한 디지털 조직대응을 위해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도 이뤄져 다양한 디지털 혁신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농업경제부문은 ‘업무의 디지털화’를 통해 직원들이 농산물 제값받기 등 농협 본연의 업무와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단순·반복 업무의 디지털화를 통한 생산성 및 효율성 제고 ▲디지털 혁신문화 안착을 위한 교육확대와 전문 인력 육성 ▲경영성과에 디지털 혁신성과 반영 등 다양한 실천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흥묵 경제기획본부장을 CDO로 한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와 부서별 디지털 혁신리더가 주축이 되는 실무협의회도 구성했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디지털 혁신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조직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라면서 “디지털 혁신 추진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실행에 옮겨 전사적으로 업무의 디지털화를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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