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평균 ‘6~9%대’ 수준으로 올려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대상이 고추장과 된장, 감치미, 맛소금, 액젓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내달 1일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평균 인상률은 6~9%대 수준이며, 인상 요인으로 원재료와 포재료 비용 및 노무비, 일반관리비 등 제조경비 상승 때문이라고 전했다.
대상은 실제로 고추장은 주요 원재료인 현미는 2015년 kg당 1170원이었으나, 올해 kg당 1370원으로 17% 이상 올랐으며, 건고추 또한 2015년 600g당 5506원에서 올해(1~2월 평균) 600g당 8750원으로 60%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재료 단가도 2015년 대비 35% 이상 상승했고, 노무비와 일반관리비 등도 20% 이상 올라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대상 관계자는 “주요 원재료와 부재료, 제조경비의 종합적 상승으로 인해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 자릿수 인상률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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