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부위원장에 강호경, 김학범 위원
한우자조금 부위원장에 강호경, 김학범 위원
  • 옥미영 기자
  • 승인 2019.03.13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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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관리위, 제4기 후반기 임원 선출
2018년 사업별 결산서 의결
한우자조금 부위원장에 선출된 강호경(왼쪽), 김학범(오른쪽) 위원.
한우자조금 부위원장에 선출된 강호경(왼쪽), 김학범(오른쪽) 위원.

[농장에서 식탁까지= 옥미영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부위원장에 강호경(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장), 김학범 관리위원(한우협회 안성시지부장)이 선출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12일 축산회관 지하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1차 회의를 열고, 제4기 후반기 부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위원장의 호선을 받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강호경 부위원장은 현재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장과 한우협회 이사로 활약하고 있으며, 김학범 부위원장은 한우협회 안성시지부장과 안성마춤한우회를 이끌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날 2018년 한우자조금 결산서를 의결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해 농가 거출금 150억 4800만 원과 정보보조금 94억2500만 원, 이월금 등 총 377억 7500만원을 조성, 소비홍보와 유통구조, 교육 및 정보제공 사업 등에 237억 7900만원을 운용했다. 오는 3월 28일 개최 예정인 한우자조금 대의원 총회를 통해 2018년 사업 결산서를 보고하고,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한편, 새 임기를 시작한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소비자 조사 결과 수입육 대비 한우가격이 1.5배 정도 수준만 되면 한우고기를 소비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면서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한우고기 가격 할인 등 소 값 안정에 매진해 한우고기 소비를 더욱 확대하는 데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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