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국내 업체 최초 ‘직진자율주행 이앙기’ 선봬
대동공업, 국내 업체 최초 ‘직진자율주행 이앙기’ 선봬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3.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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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조 이앙기 ‘ERP80DZFA’ 출시…핸들 조작 없이 모심어
농촌 노동력·경제적 부담 문제 해결 효율적 작업 기대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대동공업이 국산 농기계 기업 최초로 직진자율주행 이앙기를 선보였다.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직진 자동 기능을 탑재한 8조 이앙기 ‘ERP80DZFA’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이앙(모심기)을 시작할 때 최초 1회 직진 자동 기능 레버를 조작해 간편하게 직진 자동 구간을 등록하면 그 이후부터는 등록 구간 내에서 작업자는 핸들 조작 없이 이앙기로 모를 심을 수 있다.

이 기능으로 작업자는 이앙 작업을 하면서 이앙부에 모판을 운반 하는 등의 다른 작업을 할 수 있어 인건비 등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 좀 더 효율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다.

특히 직진 자동 기능 레버로 시작점을 등록하고 이앙을 출발해 논의 끝 지점에 다다랐을 때 다시 레버를 조작해 종료점을 설정하면 직진 자동 구간이 저장 된다.

구간 설정 후 U턴을 해 다음 작업부터 직진 자동 기능을 사용하면 논 반대쪽 끝 지점에 이를 때까지 별도의 핸들 조작 없이 이앙기가 직진하며 모를 심는다.

여기에 페달 또는 레버로 전–후진 이동 및 속도 고정이 가능한 ‘듀얼 시프트(DUAL SHIFT)’ 기능으로 속도를 고정하고 직진 자동 기능을 사용하면 설정된 속도로 전진하면서 이앙을 해 작업 효율성이 높아지고 작업자의 피로는 줄어들게 된다.

이 제품은 모 자세가 반듯하고 깊이와 간격이 일정한 것도 강점이다. 다년간의 이앙 작업 결과를 분석해 강화한 고정밀 수평제어 시스템을 채택하고 자사 6조 이앙기 대비 전륜 및 후륜의 축간 거리를 140mm 증대해 이앙기 균형을 더욱 향상시켜 고르지 못한 지형에서도 본체의 수평을 맞춘다.

여기에 이앙 성능과 내구성을 높인 신형 균평 장치와 로터리 이앙암을 적용해 자세가 반듯하고 깊이와 간격이 일정하게 모를 심는다.

22마력의 3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대 토크가55.15Nm에 달하며 노면 접지력이 높은90mm광폭 바퀴를 채택해 높은 직진성과 견인력을 발휘해 습지 탈출 능력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40ℓ 대용량 탱크를 채택해 잦은 주유 없이 한번 주유로 장시간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작업 속도가 1.75m/에 달해 빠른 이앙 작업도 가능하다.

미끄러운 논에서 작업하기에 안전성을 극대화 설계했다. 운전석 탑승 발판의 넓이를 확장하고 와이드 스텝형 운전석으로 미끄러움을 방지하고 이앙 안전바로 낙상을 막아 운전자가 좀 더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작업을 할 수 있게 설계했다.

송향래 대동공업 영업관리팀장은 “혼자서도 이앙 작업을 할 수 있는 직진자동이앙기는 일손 부족으로 고민하는 농촌에 노동력과 경제적 부담 문제를 덜어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모 심은 자세나 깊이 등 이앙 성능까지 뛰어나기에 고객들에게 높은 가치와 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