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 항산화 물질 풍부 ‘봄 딸기’로 챙기자”
“환절기 건강 항산화 물질 풍부 ‘봄 딸기’로 챙기자”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3.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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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안토시아닌·비타민C·페놀화합물 함량 높아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봄 딸기.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봄 딸기.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봄 딸기’로 환절기 건강관리 예방에 나설 것을 권했다.

노지에서 시설로 재배 방식이 바뀐 딸기는 겨울부터 봄까지 쉽게 맛볼 수 있는 대표 과실이 됐다. 최근에는 수경재배가 늘고 품종도 다양해져 5월까지도 맛있는 딸기가 생산된다. 아울러 국산 딸기 품종 보급률은 94.5%로 시판 중인 딸기 대부분은 우리 품종이다.

농진청 실험 결과, 봄철 딸기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비타민C, 페놀화합물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 물질은 스트레스나 지나친 신체 활동, 환경오염, 흡연 등으로 몸에 쌓인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허윤찬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장은 “요즘 딸기 가격이 저렴해진 만큼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봄철 딸기를 소비자들이 많이 즐기고, 농가에도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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