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신규지구 선정
농식품부,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신규지구 선정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04.01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개 시·군 12월부터 본격 사업 추진 총 70억 투자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개호 장관)는 ‘2019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신규지구 20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우수한 사업 대상지 발굴을 위해 충분한 공모기간(작년 11월~올해 2월, 약 4개월)을 부여해 43개소에서 지원했고, 시도 심사, 농식품부 대면심사, 현장심사 및 종합심사 등을 거쳐 최종 20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20개 시군은 오는 11월말까지는 농식품부와 기본계획 협의, 추진단 확정 및 역량강화 교육 등 사업 준비 과정을 거치고,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2022년까지 시군별로 1년차 7억 원, 2~4년차 각각 21억 원 등 총 70억 원(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을 투자한다.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기본계획 중 농업·농촌 분야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향토자원 육성 사업, 권역·마을 개발사업 등으로 마련한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을 고도화 하고,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해 자립적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농촌지역에 역량 있는 민간 활동가 및 조직들이 다수 활동해 공동체가 활성화 되고, 주민 주도의 특화산업 육성으로 농촌의 활력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선정 시군을 대상으로 중앙계획지원단(농촌계획, 산업, 관광, 지역역량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의 전문적인 자문을 시행해 시군별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년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선정 결과
2019년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선정 결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